손흥민 유소영


[스포츠서울]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유소영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유소영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유소영은 과거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MC 신동엽은 “애인의 원나잇을 용서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소영은 “(질문 내용은)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이라며 “어느 날 촉이 되게 안 좋아서 남자친구의 집에 갔었다”라며 “내가 남자친구네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 몰래 들어갔는데 그냥 목격하고, 몰래 나왔다”고 과거 연애담을 공개했다.


그는 “ 많이 슬펐지만, 헤어질 때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 아마 지금도 모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을 포함해 여러 잘못들을 다 용서해줬는데 워낙 바람기가 많았다. 결국 여자 문제로 헤어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손흥민과 유소영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파주NFC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유소영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배우 유소영이 손흥민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이 만난 지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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