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스포츠서울]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삼둥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일국이 일본 입국 금지를 당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야마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차관은 당시 한 민간방송에 출연해 독도 수영 릴레이에 참여한 송일국의 일본 방문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송일국에게) 미안하지만 앞으로 일본에 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그것이 일본의 국민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BS 닛폰은 송일국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방송을 무기한 보류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외무차관 '송일국, 미안하지만 일본 못 온다'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냥 내 세 아들 이름이나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라고 멘션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가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송일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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