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송일국


[스포츠서울] '타투' 배우 송일국의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개그맨 김대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송일국과 함께 출연한 김대희는 송일국의 대학시절을 폭로했다. 두 사람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


송일국은 김대희와의 동반 출연에 녹화 3일 전부터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프로그램에서 자제해달라는 당부까지 했지만 김대희의 폭로는 쉴 틈이 없었다.


김대희는 “대학 시절 송일국과 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면서 “뭐든지 독단적으로 행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대희는 “대학교 때 동기가 총 40명이었지만 MT만 가면 항상 39명이었다. 송일국이 한 번도 MT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면서 “송일국은 연극영화과 수업보다 미대 수업을 많이 들어 정작 전공 수업을 빠지는 일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일국 주연의 사이코패스 스릴러 영화 ‘타투’(감독 이서/제작 다세포클럽)가 12월 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돌아온 '타투' 송일국의 스틸을 첫 공개했다.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우연히 고객으로 만나면서 시작되는 질긴 악연을 숨막히게 그린 작품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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