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장영실


[스포츠서울] 배우 송일국이 출연하는 드라마 '장영실'의 첫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김구라가 송일국의 총선 출마설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녹화에서는 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한 토론이 그려졌다.


김구라 이철희 이준석은 국정 교과서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김을동 최고위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김을동 의원의 이복동생 김경민 씨가 정부의 국정화 추진을 비판, 이에 이들 남매 간 의견 차이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구라는 "김을동 의원의 아들 배우 송일국 씨의 총선 출마 예상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이준석은 "김을동 의원은 본인이 총선에 당선되어 '상임위원장'을 하는 것을 큰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아들의 출마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며 송일국 씨의 불출마를 확신했다.


이에 김구라는 "송일국 씨는 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할 텐데, 대하사극은 굉장히 오랜 기간 찍어야 되서 출마가 어려울 것 같다"며 순순히 '불출마설'을 납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5일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측은 배우 송일국의 노비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일국은 보잘 것 없는 누더기 옷을 입고 흐트러진 머리를 한 채 상념에 잠겨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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