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윤정의 엄마가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의 엄마가 그간의 속 사정에 대해서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출연해 미리 녹화한 인터뷰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육흥복 씨는 지난 2년간 장윤정과 분쟁을 겪은 것에 대해 "다 내 잘못으로 내가 알고 있다. 딸은 아무 잘못 없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 아무리 생각을 하고 뒤돌아봐도 다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의 엄마 육 씨는 "약 8년간 살았던 개포동 집이 10월 3일 경매로 넘어갔다"며 "오로지 자식들에 대한 집념만 가지고 살아 집도 절도 없어서 쫓겨나다시피 살고…스님한테 꾸지람도 많이 듣고 참회를 하면서 이렇게 많이 절에서 살았다"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장윤정의 엄마는 "장윤정이 2013년 5월 방송에서 엄마를 비하하는 말을 했다. 그 뒤로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았고 전화번호조차도 몰랐고 지금까지 대화해 본 적이 없다. 약 3년째다"라며 장윤정과 현재 상황에 대해 말했다.


한편, 이날 장윤정의 엄마 육흥복 씨는 "10월 14일 장윤정 남동생 월급에 대해 압류가 들어왔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아픈 아기들에게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슬픈 비극이라 생각했다"라며 "아마도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죄인이었나 보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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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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