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지
[스포츠서울]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현지(31·여)가 일행 2명과 동반자살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수 김도향과 인연이 눈길을 끈다.
Mnet 측은 2013년 5월 8일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2'에서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부른 김현지가 선배 가수 김도향에게 듀엣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김현지는 "10대 때 방황을 굉장히 많이 했다. 음악을 만나고 나니 그런 과거들이 다 후회가 되더라. 회개하는 마음으로 부르고 싶다"라며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열창했다.
김도향은 Mnet 측에 "김현지는 노래를 잘 부르겠다는 욕심보다 내 노래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이야기하듯 표현했다"며 "음악을 대하는 그녀의 진지한 태도와 곡을 이해하는 능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가 어떤 가수로 성장할지 쉽게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나중에 같이 듀엣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7일 오전 3시50분쯤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고모(33)씨, 이모(33)씨와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광주광역시에서 렌트된 것으로, 경찰은 렌트카 업체 사장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서는 다 탄 번개탄도 함께 발견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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