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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정욱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2016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통해 선발된 신인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및 도핑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신입선수는 오후 1시부터 청담동 리베라호텔 제우스홀에 모여 신입선수로서의 첫 교육 행사를 소화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업자인 K토토 조린 과장의 진행으로 승부조작 및 부정행위 방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최근 적발된 승부조작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정행위에 가담하지 않는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되었다.
또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로부터 운동선수의 약물 관리 등 도핑 방지를 위한 교육도 받았다.
WKBL은 “선수들은 교육 내내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였고 새로운 교육 내용에 대하여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교육을 마친 신입선수들은 이어 홈페이지와 2015~2016시즌 가이드북 등에 게재할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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