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베스트셀러 작가 조승연이 자신의 화려한 스펙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연예계 ‘뇌섹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로이킴, 김소정, 아나운서 신아영, 작가 조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연은 "경력이 특이하다. 명문대를 두루 거쳤다. 소개 좀 해달라"는 MC들의 말에 "뉴욕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공부를 하다 음악 하는 사람들이 멋져 보였다. 그래서 옆 학교인 줄리어드 음대 수업을 들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조승연은 "미국 대학을 나온 학생이 프랑스에서 수업을 들으려면 적응 대학을 1년 다녀야 한다. 그래서 소르본대학에서 1년간 공부했다. 이후 시험을 보고 정식으로 좋은 대학에 입학을 했는데 군대에 가는 바람에 졸업은 못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그럼 다 졸업한 것"이냐고 물었다. 조승연은 당혹해하며 "사실 졸업은 뉴욕대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조승연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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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