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신
[스포츠서울]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감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가수 박효신이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가운데 과거 그의 성형 고백이 눈길을 끈다.
박효신은 과거 데뷔 10주년 콘서트 현장에서 과거 자신의 모습이 촌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박효신은 스크린 화면을 통해 데뷔 초 사진을 공개하며 "제가 저래서 눈을 했다"며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박효신은 "사실 안 해도 잘 살 수 있었는데 주위에서 화면발이 잘 받지 않는다고 권해서 성형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부는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기소된 박효신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이번 공판에서 재판부는 "박효신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공탁금을 기탁하여 채무를 갚기 위해 노력한 점과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등의 사정으로 벌금 200만 원 형에 처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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