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일본의 인기 개그 콤비 톤네루즈 멤버 이시바시 타카아키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방송된 후지 tv 버라이어티 쇼 '톤네 루즈의 여러분 덕분이죠'에는 영화 '팬'을 홍보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영화배우 휴 잭맨과 싱글 4집 발매를 앞둔 가수 겸 배우 니시우치 마리야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니시우치 마리야는 MC 이시바시 타카아키의 짓궂은 장난으로 곤욕을 치렀다.
니시우치 마리야는 너무 긴장해 가슴이 심하게 뛰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이시바시 타카아키는 손은 그의 가슴을 만지려는 듯 니시우치 마리야의 가슴으로 향했다. 깜짝 놀란 니시우치 마리야는 두 손으로 가슴을 가렸고, 이를 본 휴 잭맨은 "내가 저렇게 하면 큰일난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후에도 이시바시 타카아키는 최근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했다는 니시우치 마리야의 말에 직접 확인하려는 듯 그의 가슴 쪽으로 손을 옮겼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아무리 예능이라고 하지만 너무한 것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2014년 싱글 1집 'LOVE EVOLUTION'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한 니시우치 마리야는 28일 싱글 4집 'SAVE ME' 발매를 앞두고 있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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