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유아인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5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지 땅새(변요한 분), 분이(신세경 분), 무휼(윤균상 분), 이성계(천호진 분) 등의 고려 말 정세에 기반한 활극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윤(김하균 분)이 사망하면서 길태미는 살인범을 쫓았다. 이에 유생들은 "까치독사가 아닐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까치독사는 왜구 앞에 등장해 이들을 단숨에 없애는 소문난 무사.

이후 이방원은 까치독사의 존재를 알아내려 저잣거리를 헤매다 이방지와 마주쳤다. 이방지는 평소 얼굴에 분칠을 하고, 자신의 진짜 정체를 숨기고 사는 터였다.

이방원은 당연히 간밤에 백윤을 죽인 이방지의 얼굴을 미처 알아보지 못했고, 이방지는 이방원에게 까치독사에 대해 모른다고 둘러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유아인, 김명민, 변요한 등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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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