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결혼


[스포츠서울] 배우 박효주가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박효주는 지난해 tvN 월화미니시리즈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중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박효주는 "3시간에 걸쳐 격렬한 키스신을 촬영했다"며 "캐릭터 때문에 키스신이 굉장히 많다. 키스신이 액션신보다 어렵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효주는 "촬영 후 상대배우와 전우애를 느꼈다"며 "저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효주는 "감독님의 디렉션이 정확하다. 많이 의지하고 배우고 있다"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19일 박효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오는 12월 12일 결혼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tvN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