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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방송 캡쳐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용팔이’의 결말이 해피 엔딩일지 새드 엔딩일지 오늘 결정된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이제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김태희가 간암에 걸린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맞이 할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7회에서는 김태현(주원)과 헤어진 뒤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한신그룹의 회장직을 맡아 살아갔지만 이채영(채정안)의 계략으로 간암에 걸렸다. 결국 태현을 만나 사랑을 확인한 그지만 주위에서는 여진을 몰아내기 위한 계획이 진행중이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태현이 여진의 상태를 알고 이과장(정웅인)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지막회에서 태현과 이과장이 힘을 모아 여진을 살려낼지, 아니면 죽음을 맞이할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용팔이’는 시청률 18.4%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 ‘그녀는 예뻤다’는 10.7%를, KBS ‘장사의 신-객주’는 6%를 기록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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