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스포츠서울] 변호사 강용석이 불륜 사건 후 심경을 털어놓은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은 과거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둘째 아들 강원준 군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강원준 군은 "엄마가 아빠에게 이혼을 요구한 적이 많은데 지금까지 잘 참고 사신 거 보면 결혼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용석은 "(아내가) 이혼 요구를 한 적이 하도 많다"라며 "아내가 우리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내가 아닌 다른 변호사에게 이혼 서류를 준비해 달라고 요구한 적도 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17일 강용석 너고소 포스터에 서울변회는 강용석 변호사의 광고를 다음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용석 너고소' 포스터는 변호사법 제 23조 소비자에게 업무수행 결과에 대해 부당한 기대를 가지도록 하거나 부정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