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린 가운데 과거 그의 굴욕담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한예슬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청룡영화제' 축하 무대에서 속옷을 노출 했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이 "의상이 화제가 된 건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한예슬은 "'뽕브라' 보인 거"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예슬은 "물론 안 보였다면 좋았지만 일부러 노출한 것도 아니고, 난 생방송 축하공연을 무사히 마치는 게 중요했다"며 "'코디가 안티'라는 댓글을 많이 봤는데, 갑자기 일어난 돌발상황일 뿐이지, (코디)언니의 잘못이라 생각 안한다. 언니가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 걸 알기 때문"이라고 네티즌들의 코디네이터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줄것을 부탁했다.

한편,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4일 생일을 맞은 테디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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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