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남서태평양에 위치한 뉴칼레도니아가 화제인 가운데 일본 작가 무리마라 가쓰라는 뉴칼레도니아를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고 표현했다.
무지마라 가쓰라가 뉴칼레도니아를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고 표현한 이유에는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뉴칼레도니아의 날씨는 1년 내내 좋은 기후를 보인다. 지구의 남반구 호주 오른쪽. 뉴질랜드의 위쪽에 위치한 뉴칼레도니아는 6~9월이 겨울이다. 하지만 뉴칼레도니아는 겨울인 6월 평균 강수량이 128mm, 8월 평균 기온이 섭씨 20도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날씨다.
또한 뉴칼레도니아는 수심이 1m인 수영장 같은 바다가 지천에 널렸다. 제일 깊은 곳의 수심이 2m이고, 1m 내외의 물 높이가 유지된다. 어른 기준으로 불과 허리 또는 엉덩이 정도 물에 잠기는데도 물안경을 끼고 물속을 들여다보면 갖가지 색상과 모양을 가진 예쁜 열대어들이 가득하다.
이 때문에 프랑스령인 뉴칼레도니아에서 프랑스 사람들이 한 달씩 휴가를 보내기도 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 도쿄까지 12시간 35분, 다시 에어칼린을 타고 도쿄에서 8시간 35분을 날아가야 하지만, 누메아행 비행기는 항상 70~80%가 프랑스 사람들로 채워져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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