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기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고명초교와 서울 광진구 리틀야구단이 2015년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이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의 발전 및 야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2015년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 선수권대회’가 초등부 24개팀, 리틀부 53개팀이 참가해 14일간의 모든 열전을 마쳤다.

구의야구장에서 치뤄진 초등부 대회에서는 고명초등학교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고, 이수초등학교가 준우승, 성동초등학교와 도곡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는 우승팀인 고명초등학교의 김현민이 선정됐다.

장충동과 남양주 리틀야구장 등에서 열린 리틀부 대회에서는 서울 광진구 리틀야구단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경기도 광명시 리틀야구단이 준우승, 서울 노원구 리틀야구단과 경기도 수원영통구 리틀야구단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는 서울 광진구 리틀야구단의 최유빈이 뽑혔다.

대회 기간 동안 남다른 투지와 좋은 매너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두산베어스상은 수유초등학교와 서울 영등포구 리틀야구단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0일 KIA와의 홈경기에 앞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대회 MVP로 선정된 고명초등학교의 김현민과 서울 광진구 리틀야구단의 최유빈은 경기 전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한다. 이후 참가 선수단 모두 야구장 관람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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