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도르 복귀
[스포츠서울] '60억 분의 1의 사나이' 에밀리아넨코 효도르가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경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효도르는 지난 2007년 12월 열린 '야렌소카! 오미소카! 2007'에서 최홍만과 격돌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효도르는 공이 울리자마자 최홍만에게로 달려들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하지만 최홍만은 엄청난 힘으로 효도르를 쓰러뜨렸고, 파운딩으로 효도르를 공략했다.
최홍만의 파운딩에 효도르는 번개 같은 암바를 시도했고, 최홍만은 효도르를 들어올리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승리는 효도르의 몫이었다. 효도르는 최홍만의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계속해서 암바를 시도했고, 최홍만은 효도르의 암바에 항복을 선언하며 패배의 쓴 맛을 봐야했다.
한편, 29일(한국시간) 미국 격투기 '판타지 스포츠' 업체 'MMA 프로핏'은 공식 SNS를 통해 "효도르가 UFC와 계약했다. 아직 데뷔전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따"고 알렸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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