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혼


[스포츠서울] 김구라의 이혼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아들 MC그리의 배우자감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에서 김구라는 자신의 아들 김동현을 아냐고 물었고 송소희가 "바가지 머리때부터 봤다"고 말하자 "그 때가 언젠데"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에 출연진은 "송소희를 며느릿감으로 생각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아니다"라며 "난 생각해둔 사람이 따로 있다"고 송소희는 아니라 적극 부인했다.


이어 김구라는 "쓰리김이 있다. 김유정 김소현 김새론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25일 김구라는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법원이 정해준 숙려 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협의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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