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태도논란


[스포츠서울] 그룹 티아라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티아라 멤버들의 은정에 대한 폭로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12월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연말특집에서는 당시 가상 커플이었던 배우 이장우와 티아라 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은정이 원했던 남편이 따로 있다"는 MC들의 질문에 티아라 지연과 소연은 "장우 씨 말고 따로 연락하는 남자가 있다"며 웃었다.


이어 티아라 멤버들은 일제히 "백성현 씨랑 드라마를 같이 찍고 있다. 장우 씨보다 요즘 그분 얘기 많이 듣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은정은 "당연히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해명했지만 지연과 소연은 "장우 씨가 안타까워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은정 씨는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남자 좋아한다. 이벤트도 좋아한다. 그래서 요즘 백성현 씨는 많이 챙겨주시나 보다"고 폭로해 이장우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10일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티아라의 팬들은 "'아육대'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었고 표정도 굳어 있었다"며 SNS에 글을 일제히 게재해 태도 논란이 확산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