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가수 배수정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배수정의 독특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해 화제다.
배수정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어 듣기 평가의 성우로 활약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배수정은 "영어 리스닝 테스트 성우 아르바이트를 했다. 영국 영어 여자 성우"라고 덧붙였고, 마침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외국어 듣기 평가 영역의 음성을 그대로 따라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수정 "내 목소리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스크림 복면가왕' 배수정은 "열여섯 살 때 약국에 들어가서 흰색 가운을 입고 아르바이트 했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에 와서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수정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아이스크림 복면가왕'의 '아이스크림'으로 등장해 쥬얼리의 '슈퍼스타'로 듀엣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 실력있는 가수이다.
한편, 배수정은 오는 13일 가수 나윤권과 호흡을 맞춘 듀엣곡 '텔미 와이(tell me why)'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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