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개그우먼 이국주가 곤약 다이어트로 2주 동안 6kg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관심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곤약은 100g당 1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고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다. 전문가들이 식사량을 줄이지 못하는 여성에게 주로 곤약다이어트를 권하는 것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곤약은 특별한 맛이 없어 맛을 더하기 위해 각종 조미료를 넣는 등 양념을 강하게 하면 오히려 식욕을 자극할 수 있다. 또 지방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볶아 먹으면 칼로리가 100kcal까지 증가한다.


또한 곤약다이어트는 곤약에 거의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영양분 보충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자칫 곤약다이어트를 위해 곤약만 먹다가는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곤약 다이어트, 요요현상도 크게 올 듯", "곤약 다이어트, 아무 맛도 없던데", "곤약 다이어트, 금방 질린다", "곤약 다이어트, 설마", "곤약 다이어트, 우유, 콩, 두부, 생선, 닭 가슴살 같은 음식과 같이 먹어야 좋다고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편, 이국주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곤약 다이어트에 대해 극찬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 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