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부친 백승탁 전 교육감이 20대 여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어마어마한 재산이 눈길을 끈다.
백승탁 전 교육감이 교육감에 재직 중이던 지난 1993년 공직자 재산 공개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백승탁 교육감은 당시 재산이 17억 2천만 원으로 시도 교육감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은 인사들도 백 전 교육감의 재산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승탁 전 교육감은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시절에는 "환경 탐구반"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체험 학습을 주창해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종원부친, 왜 그랬을까?", "백종원부친, 자제 좀 하지", "백종원부친, 대박사건", "백종원부친, 백종원 이미지만 안 좋아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승탁 전 교육감은 충남예산출신으로 문교부 교육정책실장학관, 공주전문대학장등을 지내고 충남교육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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