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월드콘
롯데제과-월드콘

[스포츠서울]월드콘은 지난 1986년 3월 출시되어 올해로 30년째를 맞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이다. 월드콘은 지난해만 약 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빙과시장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드콘이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29년간 거둔 매출액은 약 1조1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23억개가 된다. 이는 우리나라 5000만 국민이 1인당 약 46개씩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또 이 양을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약 50만Km에 달한다. 이는 지구 둘레를 12바뀌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월드콘은 출시 2년만인 1988년 콘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1996년부터는 현재까지 전체 빙과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월드콘이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성장한 것은 시판 당시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추구하는 맛과 크기, 디자인 등 품질의 차별화, 고급화, 그리고 독창적인 광고, 홍보전략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월드콘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월드콘은 ‘아라비카 커피’,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프렌치 치즈’, ‘허니유자’ 4 종이 있다.

‘월드콘 아라비카 커피’는 향이 짙은 고품질의 아라비카종 원두를 사용하였고, ‘월드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품질에서 높이 평가받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로 맛을 냈다. 또 ‘월드콘 프렌치 치즈’는 프랑스산 까망베르치즈와 그릭요구르트, 캐러멜이 함유된 제품이다.

이들 신제품은 기존 월드콘보다 용량이 10ml 많고, 땅콩보다 고소한 아몬드를 토핑하는 등 품질을 월드 클래스로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 했다. 월드콘은 올해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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