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화제인 가운데 그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의 세 아들 삼둥이의 과거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가족과 배우 송일국,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삼둥이들은 먹방계의 신동답게 멈추지 않는 케이크 먹방 레이스를 선보였다. 만세는 "다 먹었어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딸기를 더 달라고 외쳤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우리 집은 엥겔지수(총 가계 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가 너무 높은 것 같다. 내가 보기에 어른들은 거의 안 먹었다. 그러면 누가 먹은 거야 대체. 앞으로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송일국은 "괜찮아. 아빠가 열심히 돈 벌게. 많이 먹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일국, 삼둥이 키우느라 힘들었겠지", "송일국, 삼둥이 덕에 정말 행복하겠다", "송일국, 삼둥이 보는 낙에 살겠지", "송일국, 삼둥이 보기 좋아요", "송일국과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일등 공신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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