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스포츠서울] 티아라 지연이 배우 이동건과 열애를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연은 7일 SBS M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더 쇼 시즌 4' 촬영에 앞서 이동건에 대한 질문에 "이동건 오빠는 자상하고 나를 잘 챙겨준다"고 말했다.

이동건과 지연의 열애와 관련해 이동건 동생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뜨겁다.

호주에서 유학 중이던 이동건의 동생은 2008년 3월 시드니 도심에서 흉기에 찔리는 사고로 숨을 거뒀다.

당시 이동건의 동생은 한인 남성 한 명과 시드니 월드스퀘어 쇼핑센터 인근에서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으며, 두 사람은 즉시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동건의 동생은 사망했고 다른 한인은 중태에 빠졌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사고 직후 레드펀 기차역 근처에서 이동건의 동생을 살해한 아시아계 용의자 두 명을 체포했다.

이동건의 한 측근은 "이동건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을 굉장히 아꼈다"면서 "하늘이 무너진 듯한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동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동건, 안타깝다", "이동건, 세상에 이런 일이", "이동건, 충격적이다", "이동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동건,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동건, 충격이 컸겠네", "이동건,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9NEW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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