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주혁
[스포츠서울]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는 강남과 남주혁이 함께 하와이로 떠나 강남이 다녔던 사립 고등학교를 다시 찾았다.
이날 10여 년 만에 찾은 학교에서 교장선생님과 재회한 강남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어 교장선생님은 과거 강남의 모습이 담긴 앨범을 꺼내며 함께 학교를 찾은 남주혁에게 "여기서 강남을 찾을 수 있겠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남주혁은 자신만만하게 앨범을 폈지만 한참 앨범을 뒤진 후에야 지금에 비해 가무잡잡한 과거의 강남을 찾는 데 성공했다.
강남은 "내가 이때는 90kg 나갔었다"며 과거 사진을 반가워했지만 남주혁은 "뭔가 얼굴이 달라졌다. 그런데 살을 빼서 달라진 느낌이 아니다. 분명히 뭔가 했다. 이번에 딱 걸렸다"고 성형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주혁, 강남하고 정말 잘 어울리는데", "남주혁, 다음에도 강남하고 예능 같이 했으면 좋겠다", "남주혁, 의심하는 게 귀엽다", "남주혁, 강남하고 친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주혁은 지난 16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에서 한이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