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가요제
[스포츠서울] 가수 윤상, 박진영, 자이언티가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다.
29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 말을 인용해 '윤상, 박진영,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 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주말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가수 아이유, 4인조 록밴드 혁오 등이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끌었다.
또 올해 파트너 선정은 최근 가장 핫한 예능 프로그램인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콘셉트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측의 캐스팅 능력에 또 한 번 감탄하는 동시에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가능한 이들이 어떤 멤버들과 함께 팀을 이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무한도전 측은 한 매체와 전화통화를 통해 "가요제 출연자에 대해 아무 것도 말씀드릴 수 없고, 알아도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리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등 2년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는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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