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사 최권, 김수현
[스포츠서울] 지난 20일 종영된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 로드매니저 역으로 출연했던 최권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배우 김수현과 인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2012년 3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권을 언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수현은 최권을 언급하며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김수현의 데뷔작 MBC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을 통해 연을 맺은 바 있다.
김수현은 "'김치 치즈 스마일'은 데뷔작이라 항상 특별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그때 함께 연기했던 형이 아직도 소중하다"라며 "당시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친구처럼 지내며 연기했었다. 만나면 내가 나이를 잊고 (최) 권이 형에게 많이 까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수현은 최권에 대해 "(최) 권 형은 연기 욕심이 많고 열정도 많다. 그런 형의 열정이 내게 자극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수현의 인터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최권, 김수현하고 인연이 있었구나", "최권, 프로듀사 출연도 김수현이 도와줬나?", "프로듀사 최권, 김수현 도움 많이 받겠다", "프로듀사 최권, 좋은 인연 갖고 있네", "프로듀사 최권, 김수현 잘 챙겨줬으니 지금 돌아오는 게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과 최권이 출연한 MBC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은 지난 2008년 1월 종영됐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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