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스포츠서울]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송일국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 2012년 4월 19일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 아내 정승연 판사와의 첫 만남과 결혼에 얽힌 소문에 대해 털어놓았다.


송일국은 우선 정략 결혼이냐는 물음에 "저 연애 결혼했거든요"라고 강하게 대답했고, 비밀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내의 직업이 판사이다 보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만남에 대해서는 "연예부 기자가 주몽 촬영 시기에 '보험팅(될 때까지 소개팅을 시켜주는 것)'을 시켜줬다"며 "첫 만남부터 대화가 그칠 줄 몰랐다. 솔직히 말해서 첫눈에 반했다"고 말해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아내의 인성이 바르고 집에 오면 할머니께 제일 먼저 인사 드릴 정도로 예의범절이 출중한 사람이었다"며 "귀여운 외모도 딱 내 타입이었다"며 첫눈에 반했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정승연 판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승연 판사, 보기 좋다", "정승연 판사, 사랑꾼", "정승연 판사, 천생연분", "정승연 판사, 잉꼬부부", "정승연 판사, 훈훈하다", "정승연 판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에서 모두 같이 모인 네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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