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송일국


[스포츠서울] '삼둥이'들의 엄마 정승연 판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한 가운데 아내를 향한 배우 송일국의 지극정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송일국은 한 매체와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아내는 지혜로운 여자다. 덕분에 내가 많이 배운다. 결혼 전 누가 저한테 그랬다. 보통 부부관계에서 남자는 3을 주고 아내에게 7을 받으려고 하는데, 그 반대로 하면 결혼생활을 아주 원만하게 할 수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좋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아내에게 애정을 한없이 표현한다는 송일국은 "기념일에는 더욱 신경을 쓴다. 생일이나 화이트데이에는 직접 테이블세팅을 해 멋진 식탁을 차려주기도 하고, 지방 촬영이 있을 땐 잠깐 집으로 와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한 후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승연 판사 송일국,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정승연 판사 송일국, 멋있다", "정승연 판사 송일국, 지방 촬영 중에도 아내 기념일 위해 집으로 올라오다니!", "정승연 판사 송일국,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지난 2008년 결혼, 대한민국만세 세쌍둥이를 출산하며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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