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희. 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이다희
[스포츠서울] 배우 이다희가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드라마 '비밀'의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최민수에게 혼이 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다희는 "당시 승마 연습을 하면서 태왕사신기 준비만 1년 반 했다. 그렇게 하다가 결국 촬영에 들어갔는데, 당시 아팠던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다희는 "그런데 최민수 선배님이 '야, 이 XX야. 너 그게 아파서 걸어가는 걸음걸이야?'라며 혼쭐을 내셨다"라며 "그때 아무렇지 않은 척 최민수 선배님이 시키는 대로 하긴 했는데, 차에 와서 몰래 울기도 했다. 그때부터 최민수 선배님을 볼 때마다 무섭다. 예능에 나온 것만 봐도 무섭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다희, 무서웠겠다", "이다희, 워낙 선배니까", "이다희, 최민수는 누구나 무섭지", "이다희, 힘내라", "이다희, 파이팅", "이다희, 그럴 수도 있지", "이다희, 대박", "이다희, 흥해라", "이다희, 고생했네", "이다희, 여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희는 지난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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