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출처 | 영화 '쌍화점' 스틸컷

송지효

[스포츠서울] 배우 송지효가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그의 베드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지효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쌍화점'에서 조인성과 농도 짙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송지효는 지난 2008년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영화 '쌍화점' 제작보고회에서 "'색즉시공'을 막 끝낸 뒤 유하 감독님이 '쌍화점'을 연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막상 출연 제의를 받고 시나리오를 보니 베드신의 수위가 셌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는 "하지만 베드신의 수위보다는 영화 속 드라마가 훨씬 강하게 다가왔다. 관객들도 영화를 보신 후 베드신보다는 인물들의 감정과 드라마에 더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 대단하다", "송지효, 진정한 프로정신", "송지효, 최고", "송지효, 영화 잘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가 출연 중인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