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출처 | 방송화면 캡처
김나영
[스포츠서울] 27일 방송인 김나영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충격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퀴즈쇼 '신동엽의 300-아가씨 vs 아줌마 특집'에서 김나영은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가슴골을 그린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MC신동엽의 "남편, 애인을 유혹하려 의도적으로 가슴선을 노출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나영은 "가슴골이 없는데, 만들기 위해 화장품으로 그린 적도 있다"며 "실제로 많은 가수분들이 그렇게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가수 이수영은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서 가슴 선보다는 자신 있는 어깨선을 드러낸다"고 말했고, 이경실은 "여자들의 목선에 남성들이 큰 매력을 느낀다"며 시범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김나영, 폭소", "김나영, 복근까지는 들어봤는데 가슴골은 처음 들어", "김나영, 대박이다", "김나영, 헉", "김나영, 그럼 지금도?", "김나영, 충격", "김나영, 남편과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김나영의 예비신랑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우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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