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김나영


[스포츠서울] 방송인 김나영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옛 남친에 대한 관심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0년 4월 방송된 4월 17일 방송된 tvN '재밌는TV 롤러코스터' 봄특집 TV감정쇼 애물단지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김나영은 4년전 이별한 애인으로부터 선물받은 쥬얼리 세트를 감정품으로 들고 나왔다. 


이어 김나영은 쥬얼리 세트에 대해 처음 선물 받았을 때부터 보증서는 없었고 태국에서 사온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 사다준 것이라는 말에 성대현은 바로 "30바트(한화로 약 1050원)"를 외쳐 웃음을 줬다.


이에 왜 얼마인지 물어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김나영은 "그 사람과 결혼하는 줄 알았다"며 "술 먹었을 때 애인이 가장 생각난다"고 감정이 격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나영, 어머나", "김나영, 남편 누굴까", "김나영, 왜 갑자기", "김나영, 경홀 당일에?", "김나영, 깜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7일 김나영 소속사 측은 "방송인 김나영 씨는 제주도 인근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듬직한 남성분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10여 명의 가족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민희 인턴 기자 new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