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솔로앨범 자켓
신지 솔로앨범 자켓. 제공 | KYT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코요태의 신지가 애절한 발라드 ‘늦은 후회’로 돌아와 여자 보컬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2008년 첫 솔로 앨범 ‘해뜰날’을 발표하며 첫걸음을 내딛은 신지는 2010년 싱글 앨범 ‘사랑을 찾아서’, ‘이 모양 이꼴로’, 2011년 ‘여자를 울렸으니까’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15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늦은 후회’는 발표 직후 엠넷 차트 100위권에 진입했으며 멜론차트에서는 12위까지 급상승, 여자 싱글 가수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데 더욱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이번 앨범 ‘늦은 후회’는 신인 작곡가 조혜영의 첫 데뷔 곡으로 신지의 애절한 음색과 잘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손색이 없다. 편곡에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OST ‘바라본다’, 윤하의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작곡한 작곡가 전준규가 참여했으며 기타에는 이성렬, 코러스에는 김현아가 참여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혔다.

늦은 후회’는 멜로디가 감미로운 발라드로 이별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는 노래다. 작곡에 이어 작사 또한 조혜영 대표가 직접 만들었는데 ‘소설 속에 나오는 흔치 않은 이별얘기들처럼’, ‘그댈 떠나보내고 이렇게 후회할줄몰랐어 어떻하죠 그대가 자꾸떠올라 와 같은 가사로 헤어짐, 이별, 아쉬움, 아픔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늦은 후회’로 성공적인 첫 데뷔한 조혜영은 일상의 연인들이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깨달케되는 감성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데뷔 곡이 신지의 곡이 되면서 첫 등장부터 음악계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은 작곡가 조혜영은 셀퓨전씨 쇼핑몰 ‘레티나지 바디스킨’을 운영하는 대표 이기도 하다.

셀퓨전씨화장품 쇼핑몰 ‘레티나지 바디스킨’ (www.bodyskin.co.kr)은 2007년부터 일명 ‘고현정 비비’라고 불리며 많은 인기를 모은 셀퓨전씨 비비크림을 비롯한 병원용 화장품을 상담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셀퓨전씨 화장품은 이제 병원용 화장품을 넘어서 면세점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레티나지 바디스킨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독점 판매계약을 하기도 한 업체로 셀퓨전씨 화장품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신지는 코요태 완전체 활동과 더불어 개인 여자 솔로가수의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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