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예원


[스포츠서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풋풋한 예능 초보 시절이 눈길을 끈다.


예원은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2'에 이영자, 붐, 김신영 등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예원은 '청춘불패 2' 멤버들과 첫 만남부터 마지막 회까지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그림을 그렸다.


'청춘불패 2' 멤버들은 예원을 첫 만남에서 가장 독특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멤버들은 당시 데뷔 1년 차였던 예원이 그들에게 했던 첫마디는 "제가 인지도가 없어서…"였다며, 첫 만남에서 매니저처럼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들어간 홍보용품을 직접 멤버들에게 나눠준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영상을 본 이영자는 "뭔가 위축된 느낌이다. 많이 힘들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예원은 "위축된 것 20%, 대박예감 80%였다"며 "이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으니 대박나고 금방 슈퍼스타가 될 줄 알았다. 아니었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원, 귀여웠다", "예원, 대박", "예원, 깜찍했네", "예원, 아니아니", "예원,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원은 논란 속에도 지난 18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해 가수 헨리와 가상부부 역을 소화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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