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출처│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스틸컷 캡처 


엄정화


[스포츠서울] 가수겸 배우 엄정화가 조카 엄지온 양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해 화제인 


엄정화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뻐라. 마음 이쁜 우리 지온이. 안고싶어!!!!! 순둥이. 이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엄정화의 조카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엄정화는 조카 엄지온 양의 모습에 애정 가득한 마음을 표현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사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엄정화는 지난 2010년 4월 7일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최근 남동생 엄태웅과 미국 LA를 휴식 차 방문한 사실을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남자친구와 가지 그랬냐"고 운을 떼자 "남자친구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엄정화는 과거 2002년 개봉한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출연 당시에는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파격 노출로 관심을 받은 엄정화는 "남자친구는 그 영화를 보지도 않았다. 마음고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정화, 씁쓸하네", "엄정화, 그랬었구나", "엄정화, 남자친구가 있는데 베드신이라니", "엄정화, 남자친구는 부처?", "엄정화, 이 영화 기억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양민희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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