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동주.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서정희 서동주 


[스포츠서울] 지난 12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서정희가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해 서세원의 불륜 의혹과 협박에 대한 진술을 한 가운데 서정희의 과거 방송 장면이 화제다. 


서정희는 지난 2007년 방송된 YTN STAR '서세원의 生쇼'에 출연해 세원과 결혼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결혼 전 남편이 '천국은 전부 네 거야', '원하는 만큼 헌금해라', '오빠가 다 공부 시켜줄게', '색색의 핸드백을 선물할게' 등 화려한 작업용 멘트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지금 서세원과 아이들을 굉장히 사랑하기에 그 결정을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정희 서동주, 안타깝네", "서정희 서동주, 뭐야", "서정희 서동주는 무슨 죄야", "서정희 서동주 , 불쌍해", "서정희 서동주, 불쌍한 모녀", "서정희 서동주, 왜왜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17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민희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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