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태규 하시시박. 출처 | 영화 '광식이동생광태' 스틸컷
하시시박, 봉태규
[스포츠서울] 배우 봉태규가 포토그래퍼 하시시박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그의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봉태규가 출연해 영화 '가루지기'에서 청년 변강쇠 역을 맡았으며, 윤여정이 자신의 '첫 여자' 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윤여정과 베드신 이외에 영화 '바람난 가족'을 통해 베드신을 찍었던 문소리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봉태규는 "촬영 당시 노출 문제로 연일 자극적인 기사가 터지자 문소리가 나를 여자화장실로 부르더니 "너 저번에 촬영한 거(키스신) 주위 사람한테 이야기했어?"라며 윽박질렀다"고 털어놨다.
이어 봉태규는 "여배우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그런 건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는게 아니다는 지적을 들었다"고 덧붙였지만, 베드신보다 덜 민감한 키스신의 경우네는 종종 자랑한다면서 김아중과 키스신의 경우 친구들이 부러워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 하시시박에 네티즌들은 "봉태규 하시시박, 질투하겠다", "봉태규 하시시박, 그런거 앞으로 자랑 못할듯", "봉태규 하시시박, 그랬구나", "봉태규 하시시박, 대박이다", "봉태규 하시시박, 헉", "봉태규 하시시박, 정말?", "봉태규 하시시박, 이제 자랑 못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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