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열차 박주현. 출처ㅣ영상 캡처


떡국열차


[스포츠서울] 봉만대 감독이 연출하고 방송인 김구라가 주인공으로 나선 영화 '떡국열차' 1화가 공개된 가운데 박주현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제작자 비퍼니스튜디오는 지난달 27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떡국열차' 1화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는 SF 에로틱 코미디로 봉만대 감독이 '설국열차'를 유쾌하게 재해석해 기획단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얻은 작품이다.


1화에서는 '진격의 서막'이라는 소제목으로 극 중 커져쓰(김구라 분)가 떡국열차 안에서 반란을 일으키게 된 배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김구라와 러브라인을 그리는 언년이(박주현 분)가 눈길을 끌었다. 박주현은 현재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디제이학원 '디제이소사이어티'에서 'DJ JOO'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인류의 마지막 열차에서 진정한 의미의 '떡'을 찾아 마지막 엔진 칸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의 본능을 다룬 '떡국열차'는 총 12부작으로, 비퍼니스튜디오스를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통신 브랜드 중에서는 올레TV와 모바일이 독점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레TV 모바일의 경우 올레 ID만 있으면 무료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는 '떡국열차'의 감독 봉만대가 출연했다. 이날 봉만대는 "원작자인 봉준호 감독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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