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국내에서 직항이 없다. 대신 유럽과 아프리카 내 다양한 곳을 취항하고 있는 터키항공(www.turkishairlines.com)을 이용하면 이스탄불(아타투르크)을 경유해 잘츠부르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와 인접한 발칸반도의 류블라냐(슬로베니아),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등도 연계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현재 터키항공은 인천~이스탄불을 2개 편으로 주 11회(TK089 목·금·토·일 출발, TK09 매일 출발) 운항 중이며, 이스탄불에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비엔나를 합쳐 주 45회 운항 중이다. 이스탄불~류블라냐의 경우 매일(주7회) 취항한다. 양 노선의 소요시간은 각각 2시간15분 정도 걸린다.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터키항공은 유럽의 관문 격인 이스탄불 아타투르크 공항의 지리적 잇점을 이용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933년 비행기 5대로 시작하여 현재 항공기 264대(승객·화물)를 보유한 4성급 항공사로서 현재 세계 103개국, 총 261개 노선을 연결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평가한 2011~2014년 4년 연속 ‘유럽 최고의 항공사’ 에 선정이 됐고, ‘최고의 이코노미 좌석’과 ‘최고의 기내식’ 등 여러 부문에서도 수상할 만큼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실제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칫솔과 안대 등이 든 어매니티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이 기대를 뛰어넘는다.
국내항공사에 비해 가격면에서도 큰 장점을 가진 터키항공은 환승승객을 위한 이스탄불 무료 시티투어(6시간 이상 대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기시간이 10시간 이상이면 호텔 숙박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www.istanbulinhours.com.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
기사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