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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을 수입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국내 첫 블렌디드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세계 3대 스카치 위스키 ‘그란츠(Grant’s)’를 국내 첫 출시한다.
출시 행사에서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가운데)가 모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란츠’는 세계 위스키 시장에서 디아지오의 ‘조니워커 레드’, 페르노리카의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에 이어 판매량 3위를 하는 상품이지만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란츠’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족기업이 소유한 가장 오래된 블렌디드 위스키로 지난 1898년 탄생됐으며, 세계적 위스키 품평회인 ‘2013 국제 주류 품평회(IWSC)’에서 대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선정된 바 있다.
그란츠는 세계 1위 싱글몰트 업체의 몰트 원액과 스코틀랜드 거번 증류소의 싱글그레인을 블렌딩했다. 거번 증류소(Girvan Distillery)는 진공 증류기를 사용해 낮은 온도에서 보다 깨끗하고 순도 높은 알코올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순수한 알코올 일수록 오크통에서 숙성될 때 더욱 풍부한 향미가 묻어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그란츠 셀렉트 리저브’와 ‘그란츠 18년’ 두 종류이다.
2015. 2. 11.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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