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사진 | 문진주 인턴기자 ginger@sportsseoul.com

클라라, 클라라


[스포츠서울] 문자 논란에 휩싸인 클라라 행보가 눈길을 끈다.


클라라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매체가 공개한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과의 문자 내용에 대해 "나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반박하며 카톡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해당 매체가 보도한 이 회장이 클라라가 자신의 소속 가수인 고 고은비와 권리세의 조문에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섭섭함을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간 후 비난이 쏟아지자 클라라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고 당시 클라라와 폴라리스의 사이가 좋지 않았고 레이디스코드와 만난 적도 없고 알지도 못했다"며 "불협화음이 나고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오라는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역시 클라라와 故 권리세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스타다이빙 쇼 스플래시'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클라라의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웹 드라마 '드림나이트'의 카메오 군단으로 합류 소식을 전했다. '드림나이트'는 아픔을 가진 소녀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미소년들과 함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려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폴라리스 측은 지난해 10월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며 클라라는 지난달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관계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일을 할땐가", "클라라, 일하고 싶어 안달났나", "클라라, 실망이야", "클라라, 온통 거짓말", "클라라, 방송 복귀 힘들 듯", "클라라,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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