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스타킹은 스승같은 프로그램”
강호동은 1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1회 녹화 진행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째”라며 입을 열었다. 2007년 1월 첫 전파를 탄 후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놀라온 대회 스타킹’은 이제 40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스타킹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스승같은 프로그램이다. 주변의 이웃들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어쩔때는 출연자가 재미로 감동을 주시고 한편으로는 재능으로 감동을 주시고 어떤 분은 감동적인 사연으로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출연자의 공통점은 최선을 다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 위에서 발휘하고 보여주신다. 진행을 하면서도 놀라운 상황도 보고 배우게 된다. 스타킹은 스승같고 감사하고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년간 스타킹에 나온 일반인 출연자 수는 무려 3800여명의 달한다. 예능 최초의 일잔인 서바이벌 콘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당시 큰 바람을 불러 일으킨 스타킹은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송으로 성장했다. ‘전 국민’이 스타가 되는 그날까지’를 슬로건으로 삼으며 이웃의 다양한 재능과 감동 스토리를 선사했다. 스타킹에 소개된 출연자들은 세계적인 무대에 진출하는 일도 많아지며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SBS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랑받는 스타킹는 오는 31일 오후 6시 25분 40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홍승한기자 hongsfilm@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SS포토]강호동 '현역 천하장사도 울고 갈 장대한 기골'(스타킹)](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9/l_201501190100098520006498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