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가족. 출처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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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한 가운데 그의 가족들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11월 MBC 에브리원 '싱글즈'에 출연 중이던 클라라를 보기 위해 그의 부모님이 깜짝 방문했다. 클라라의 아버지는 88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이다.
당시 이승규 1988년 9월 마이클잭슨을 제치고 유럽차트 1위에 올랐던 이야기와 88올림픽 당시 코리아나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에게 선물 받은 안경을 공개해 그 당시 코리아나의 인기를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의 발언에 성적 수치심을 느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클라라 측은 "소속사 회장 이 모씨가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설레인다' 등의 문자를 보냈고 술자리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며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 클라라의 아버지 이승규 씨를 협박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고 밝혔다.
클라라 문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문자, 황당하다", "클라라 문자, 충격이야", "클라라 문자, 맙소사", "클라라 문자, 진짜야?", "클라라 문자, 헉", "클라라 문자, 진실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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