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육중완밴드가 유쾌한 응원가로 돌아온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소속 육중완밴드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쩔건데’를 발매한다.

‘어쩔건데’는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과 끝없는 잔소리에 지친 사람들을 향한 곡이다. 육중완밴드는 이번 신곡을 통해 시원한 반항과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전한다.

곡은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살아가자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이라도 넘어지고 헤매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를 육중완밴드 특유의 솔직한 화법으로 풀어냈다.

특히 “실패하면 어쩔 건데? 실수하면 어쩔 건데? 꼴등하면 어쩔 건데?”라는 가사는 곡의 성격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 늦어도, 남들보다 부족해 보여도 괜찮다는 긍정의 에너지가 담겼다.

“내 인생이야 어쩔 건데, 남의 인생 신경 끄고 너나 잘해”라는 구절은 세상의 오지랖을 향해 웃으며 받아치는 듯한 통쾌함을 준다. 직설적이지만 무겁지 않고, 유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육중완밴드식 위로가 돋보인다.

이번 곡은 남들과 비교하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한마디이기도 하다. 돈이 없거나 외로운 순간이 찾아와도 그것이 곧 실패는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육중완밴드는 ‘어쩔건데’를 통해 악착같이 하루를 버텨낸 이들에게 “조금 넘어져도 괜찮다”고 말한다. 마치 웃으며 술 한잔을 건네듯, 투박하지만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남들이 정한 정답보다 내가 웃을 수 있는 삶을 찾자는 육중완밴드의 외침이 올여름 지친 리스너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전망이다.

한편 육중완밴드의 신곡 ‘어쩔건데’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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