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KB금융그룹이 사회적 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투자펀드 조성 등으로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2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KB금융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KB사회투자펀드’를 통해 총 148개 사회적 기업에 1885억원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해당 펀드는 KB금융이 750억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450억원을 각각 출자하는 등 총 2326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투자받은 기업들은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공유주거 서비스 ▲지방 의료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솔루션 ▲중소기업 공장 지붕을 활용한 임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들 기업은 2025년 말 기준으로 평균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해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경영성과도 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청년 사업가를 직접 발굴·육성,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 사업가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멘토링, 실전 투자유치(IR) 클리닉 등을 지원 중이다. 또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사회적기업 이차보전 협약대출’ 상품도 운용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투자와 금융, 기업 육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사회연대금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자금을 사회적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금융의 본질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은 영업이익보다는 사회적 목적을 두고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연대경제조직 형태의 기업이다. 청년 주거·일자리 안정, 지역 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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