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류수영이 ‘편스토랑’ 에서 선보인 손쉬운 요리법으로 많은 사랑으로 식욕감퇴의 부작용을 겪는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류수영은 “똑같은 메뉴를 3, 4주 먹었다. 하루에 3번씩은 해봐야 한다. 평균 12, 14회는 해봐야 방송이 가능하다”로 레시피 개발 과정을 전했다. 그는 “저도 하다가 간을 못 본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주는데 제육볶음은 진작 끊었다”고 부작용을 전했다.

이어 “그렇게 끊은 음식이 꽤 있다. 닭갈비도 그렇고, 빨간 요리 쪽은 안 먹는다”면서 “빨간 건 어설프면 안 되고 무조건 되게 맛있어야 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요리책 출발, 레스토랑 창업 제안 등 ‘편스토랑’ 인해 승승장구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작년에 제 첫 요리책이 나왔다”며 “준비한 지 3, 4년 거의 됐는데 (보통) 책은 읽으면 머리로 들어가는데 요리책은 읽으면 입으로 들어가기에 실수하면 안 될 거 같았다”고 오랜 준비기간이 필요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300여개 레시피를 발표했는데 편한 것만 79개 모아서 책을 냈다”며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1년 만에) 30쇄가 넘었다. 베스트셀러 1위도 했다”고 뽐내자 김구라도 “제가 책 내봤기에 아는데 1쇄 내기도 쉽지 않다”고 덧붙이며 그의 요리책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했다.

아울러 레스토랑 창업 제안에 대해서 “꾸준히 많았다”면서도 ‘편스토랑’의 레시피 개발 때문에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의 태도를 본 김구라는 “내가 보니 닫아주지 않았네. 괜찮은 조건만 태우면”이라고 류수영이 여전히 창업에 관심있음을 눈치채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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