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왕 22회, 전국 매출 1위에 오른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11년 전 불거졌던 ‘12만원 양갱’ 논란에 대해 고개 숙였다.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이 결혼식에 조민아만 안 부른 이유(+조민아 집 최초 공개, 아들 강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민아는 현재 보험설계사와 쿠킹클래스 등을 병행하며 ‘쓰리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험왕을 22번 했다. 전국 1등도 했다”며 “연봉은 N억이다. 수수료 체계라 매달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는 ‘사막에서도 정수기를 팔아 정수기왕이 될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보험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조민아는 “원래는 야쿠르트 배달 일을 하려고 했다”며 “한부모 가정 지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지만 아이를 혼자 키우는 상황과 맞지 않아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후 보험설계사로 새 출발한 그는 “결혼하면서 전남편이 내 집을 담보로 받은 대출까지 이혼 후 떠안았다”며 “눈뜨고 잠들 때까지 일만 하며 빚을 갚았다”고 회상했다.
화제는 과거 ‘12만원 양갱’ 논란으로 이어졌다.
서인영이 “너 양갱 때문에 안티가 있었다”고 말하자 조민아는 곧바로 “죄송하다. 세상 물정을 몰랐다”고 사과했다.
그는 “사회생활이 처음이었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면 괜찮을 줄 알았다”며 “빵도 비쌌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당시 조민아는 자신이 운영하던 베이커리에서 수제 양갱 세트를 12만원에 판매해 가격과 위생 등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베이커리 이름이었던 ‘우주여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조민아는 “팬들에게 공모를 받아 정한 이름이었다”며 “우주여신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욕을 먹었고, 빵값으로도 많이 혼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과거 불화설로 멀어졌던 서인영과 조민아가 서로에게 사과하며 화해하는 모습도 담겼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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